
모찌방

스위트파크 돌아다니다가 엠오에서 생토노레가 너무 예뻐서 사진 찍고, 디저트를 이미 너무 많이 산 관계로 더 이상 사지 않았었는데 인스타보고 지도리가 맛있다고 소개해줘서 덥썩 집었다.



머랭, 생크림, 올리브오일, 레몬크림, 라즈베리를 넣어서 만들었단다. 일단 레몬크림과 레몬머랭이 케이크를 부드럽게 감싸고 있어서 폭신한 케잌을 먹기 전에 입에 산뜻함이 전해온다. 느끼한 식사를 하고 난 이후, 케잌을 먹는다면 너무 추천할만한 맛. 시큼한 맛과 적절한 달달함이 잘 섞여 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비트라의 장프루베 테이블 조명인 드뷔로 램프로 못생긴 포스를 잘 가려두신 것도 마음에 드는 센스 (참고로 비트라 뮤지엄 갔다가 반해서 샀다).

아! 그리고 가리게트도 사먹었는데, 이것도 맛있었다. 프랑스 전통 밀푀유를 변형한 것이라고 소개하던데, 일단 처음 봤을 때 너무 달아보였다. 근데 생각보다 크림도 그렇고 겉에 있는 파이도 별로 달지 않다. 난 고급 후렌치파이 맛이라고 표현 😇 했지만 꽤 맛있게 먹었다.

